‘논란’ 이휘재, 또 ‘폭로’ 나왔다… 파장 확산
||2026.10.02
||2026.10.02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코미디언 이휘재의 일화가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영창으로 직행할 뻔 했다는 이경규 폐급 군대썰 (신병4 오석진 소대장, 최병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코미디언 이경규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몰래카메라’ 이야기가 나오자 “군대에서 크게 한 번 사고 친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 ‘우정의 무대’에 장병 어머니가 몰래 찾아오는 코너가 있었다.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분은 나오세요’라고 하면 장병들이 앞으로 나오는 방식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풀어놨다.
이어 “그때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했다. 이휘재가 FD로 일할 때였는데 내가 아들 역할로 나가라고 시켰다”라며 “‘머리 깎아라. 출세할 기회다.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오겠냐’고 하면서 시켰다”라고 떠올렸다.
이경규는 “이휘재가 결국 머리를 깎았는데 군대에서 몰래카메라를 하면 안 된다고 (촬영을) 못 하게 했다. 결국 녹화가 취소됐고 방송에 아예 안 나갔다”라며 “이휘재만 머리를 깎은 거였다”라고 웃픈 결말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끝나고 버스 타고 같이 올라가는데 빡빡이가 한 명 앉아 있더라”라며 “나는 말 한마디 안 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자신의 군 시절도 되짚으며 스스로를 ‘고문관’이라고 칭했다. 그는 “내가 군대 생활을 제대로 안 해서 밑에 애들을 혼낼 자격이 없었다. 그래서 혼내지를 않았다”라며 “내가 못 하니까 애들한테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특히 이경규는 “총을 분해는 하는데 결합을 못 했다. 그래서 열외였다”라며 “내 밑에 애들이 집합하면 나 때문이었다. 전문용어로 고문관인데 진짜 고문관 생활을 했다”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16년 ‘SBS 연기대상’ 진행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아내 문정원 역시 층간 소음 갈등과 장난감 값 관련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해당 논란들이 겹치면서 부부를 향한 비호감 이미지가 누적됐다.
지난 4월 이휘재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당시 MC 김준현이 “오랜만에 물어뜯는 분위기 아니냐”라고 묻자 이휘재는 “이렇게 웃어본 게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