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원정 성매매 의혹나와 현재 난리난 민주당 소속 유명 정치인
||2026.10.03
||2026.10.03
김상욱 울산시장의 해외 원정 성매매 및 사건 은폐 의혹을 둘러싸고 울산 정가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이 현지 대화방 캡처본과 동행자의 녹취록을 잇달아 공개하며 즉각적인 강제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김 시장은 “근거 없는 허위 선동”이라며 경찰 수사를 통해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자로부터 확보한 필리핀 현지 단체 대화방 내역과 동행자의 음성 녹취록 등 추가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시당이 제시한 메신저 대화는 필리핀 현지 여성 500여 명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 및 관련자들의 개별 대화로 알려졌다. 해당 대화록에는 “그 일 때문에 한국이 시끄러운 것 같다”, “젊은 변호사에게 여자가 있다는 증거 같다”, “그 사람이 한국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상대당에서 이미 증거를 확보했다”, “필리핀 여자가 불쌍하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상회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김 시장 측은 과거 필리핀 방문이 공익적 목적이었다고 주장하지만, 그렇다면 왜 현지 여성 대화방에서 김 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리는지 해명해야 한다”며 “대화 참여자들은 성매매 관련 종사자들로 김 시장과 관련된 인물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당은 김 시장의 필리핀 방문 당시 동행했던 핵심 인물의 통화 녹취 파일도 함께 공개했다. 녹취에는 과거 성매매 의혹을 폭로한 지역 원로들을 비난하며 “김상욱도 보호해 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담겼다. 국민의힘 측은 앞서 폭로 직후 입막음용으로 건네진 것으로 의심되는 2천만 원 수표 사본에 이어, 사건 은폐를 위해 관계자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경찰의 즉각적인 강제 수사와 압수수색을 요구했다.
추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증거의 신뢰성과 객관적 실체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제보를 받았다는 입장 외에 대화가 오간 구체적 시점이나 제보 입수 경로 등 객관적 신뢰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
김상욱 시장은 일련의 의혹 제기를 ‘정치 공작’이자 ‘허위 선동’으로 규정하고 일일이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앞서 개인 방송 등을 통해 “돼지와 진흙탕에서 싸우면 돼지만 좋을 뿐 인간만 손해를 본다”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반박한 바 있다.
김 시장은 향후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공식 입장을 밝히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주말 중 경찰 출석 조사가 예정된 만큼, 수사 기관의 공식 조사 결과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가려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