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오고 가”… 로이킴, 조용히 올린 영상
||2026.10.03
||2026.10.03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저마다의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로 신곡 ‘크게 울어라’의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예고했다. 로이킴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일 발매되는 새 싱글 ‘크게 울어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펼쳐지며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영상에는 한밤중 체육관을 배경으로 나이와 직업, 처한 상황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겉으로는 아무런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지만 각자 말 못 할 고민과 상처를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요했던 체육관에는 이내 각자의 감정이 터져 고성이 오고 가기 시작하며 한 순간에 소란스러워진다. “이게 왜 쓸데없는 얘기야, 우리 둘 얘기잖아”, “우리 둘의 문제는 우리 사이에서 끝내야지”, “뭐가 힘든지 모르시잖아요” 등 외침이 뒤섞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누군가는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토해내고 또 누군가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를 향해 답답함을 드러낸다. 각기 다른 이유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점점 고조되자, 결국 쏟아지는 고성을 견디지 못한 한 여학생이 두 손으로 귀를 틀어막으며 “진짜. 다들 그만 좀 하세요 진짜로”라고 소리치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린다.
바로 그 순간 옆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이 “괜찮아”라는 짧은 한마디와 함께 그녀를 품에 안는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한발 떨어져 바라보는 이가 있다. 바로 청소부 복장을 한 로이킴이다. 사람들의 감정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순간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보는 그가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로이킴의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로이킴은 이후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