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김해준, 출산 앞두고… ‘소동’
||2026.10.03
||2026.10.03
코미디언 김해준이 출산을 앞둔 아내 김승혜를 언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 582회에서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하 ‘뚱친즈’)이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을 찾아 향토 음식과 영동포도축제를 만끽했다.
포도 축제 현장으로 향하기 전 뚱친즈는 다슬기의 영동 지역 말인 ‘올뱅이’로 끓인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올뱅이국밥과 전, 무침을 맛본 김해준은 아내가 몸이 무거워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다며 채소를 넣은 비빔밥을 먹고 싶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기 와서 그걸 제대로 먹네. 진짜 집밥 같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사장님께 비빔장을 얻어 갈 수 있는지 여쭤보라며 “저희 아내가 임신했습니다”라는 상황극 시범까지 선보였다.
김준현이 깨끗하게 비운 김해준의 밥그릇을 가리키며 “승혜가 집에서 그렇게 먹고 싶어 하는데!”라고 하자 김해준은 “승혜가 이걸 보고 대리만족을 하는 거야”라고 받아쳤다. 김준현은 “대리만족이 어딨어 세상에!”라며 기막혀했고 황제성은 “너 평생 간다”라며 따끔한(?) 한마디를 더했다.
머쓱해진 김해준은 “제가 한번 만들어봐야죠. 사장님한테 죄송하죠”라며 수습에 돌입했다. 사장님이 “택배도 된다”라고 하자 “그래요?”라며 관심을 보였지만 김준현이 “얘는 지금 공짜를 원하고 있다”라고 놀리자 “아니다 시켜 먹겠다”라며 극구 부인했다.
김해준이 한발 물러서면서 식탁 위 ‘대리만족’ 소동은 마무리됐다. 형들의 마음은 축제 후에도 계속됐다. 포도를 사러 간 자리에서 황제성이 “제수씨는 뭘 좋아하냐”라고 묻자 김해준은 복숭아를 언급했다.
형들은 복숭아와 포도 상자를 챙겨 건네며 “김해준 씨가 곧 딸을 낳습니다”라고 주변에 알렸고 “순산해라”라며 박수로 격려했다. 상자를 모두 떠안게 된 김해준은 “이따 차 탈 때 가져가면 나 가만 안 있어!”라며 형들에게 미리 엄포를 뒀다.
제작진은 “김해준 씨의 ‘대리만족’ 발언이 형들의 항의(?)를 불러일으켰지만 결혼 선배인 형들의 진심 어린 조언과 깜짝 복숭아 선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라며 “출산을 앞둔 김승혜 씨에게 ‘맛있는 녀석들’도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준은 지난 2024년 코미디언 김승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0월 첫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