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10년 알고 지내다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 연예인 커플의 근황
||2026.10.04
||2026.10.04
연습생 시절부터 무려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다시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스타 커플이 있다. 그룹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출신 배우 크리스탈이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인연은 데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크리스탈과 카이는 어린 나이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오랜 시간 같은 소속사에서 가수의 꿈을 키운 만큼 서로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친구 사이였다.
먼저 데뷔한 사람은 크리스탈이었다. 그는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라차타’, ‘NU 예삐오’, ‘피노키오’, ‘Hot Summer’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넓히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카이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 뛰어난 춤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팀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멤버로 자리 잡았고, 엑소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정상급 아이돌로 성장했다.
각자의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두 사람의 친분은 계속됐다. 그러던 중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 2016년 4월 카이와 크리스탈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데뷔 전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두 사람이 연인이 됐다는 사실에 관심이 집중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을 합친 ‘카이스탈’이라는 애칭까지 등장했다.
특히 갑작스럽게 만난 사이가 아니라 10년 가까운 인연을 바탕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점이 화제가 됐다. 같은 나이에 비슷한 시기 연습생 생활을 경험했고, 각자 인기 아이돌로 성장한 뒤 사랑을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공개 열애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2017년 6월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적으로 교제를 인정한 지 약 1년 2개월 만이었다.
당시 소속사는 결별 사실 외에 구체적인 이유나 시점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여러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결별 사유는 없다. 두 사람 역시 헤어진 이유를 직접 공개하지 않았다.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진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던 카이와 크리스탈. 10년 가까운 친구 관계 끝에 시작된 두 사람의 연애는 약 1년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고,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