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구교환, 대형 사건 연루… 시신 발견
||2026.10.04
||2026.10.04
‘폭설’ 구교환이 시신을 발견했다. 구교환과 김윤석이 호흡을 맞춘 영화 ‘폭설’이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온 후임 현택(구교환) 앞에 의문의 시신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고요하게 펼쳐진 설경 속에서 설오역의 역장 갑수와 후임 현택이 선로 점검을 위해 터널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든 건 눈 때문이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두 사람은 곧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고 상황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치닫는다.
주위를 둘러보며 “아무 일도 안 일어나겠다”라고 말하던 현택의 낙관적인 예상과는 정반대의 전개다. 현택이 남긴 “여기서 일어난 일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할게요”라는 대사도 예사롭지 않다. 시신 발견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른 국면을 맞을 것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새로 온 후임 역무원 현택 역은 배우 구교환이 맡았다. 개성 있는 연기로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얼굴을 예고했다.
김윤석은 평생을 지켜온 설오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로 분했다. 묵직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쌓아온 그는 후임 역무원을 맞은 뒤 예기치 못한 일과 마주하는 인물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극의 온도를 바꾸는 힘을 가진 김윤석과 예측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구교환, 서로 다른 연기 색을 지닌 두 배우가 정면으로 맞부딪히며 빚어낼 앙상블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이다.
1차 예고편 공개로 관심을 모은 미스터리 드라마 ‘폭설’은 오는 11월 극장에 걸린다. 한편 1982년생인 구교환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꿈의 제인’, ‘메기’를 비롯해 ‘반도’, ‘모가디슈’, ‘길복순’, ‘탈주’, ‘군체’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그는 2022년 영화감독 이옥섭과 혼인신고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