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하게 미국 진출했는데…미국에서 엄청난 대박치며 잘 사는 연예인
||2026.10.05
||2026.10.05
가수 에릭남이 미국 예능과 음악,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현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지만 미국에서는 오히려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미국 피콕(Peacock)의 인기 리얼리티 서바이벌 ‘더 트레이터스 US(The Traitors US)’ 시즌4에 출연해 최종 3위를 기록하면서 현지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는 참가자들 사이에 숨어 있는 배신자를 찾아내는 심리 게임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력 경쟁보다 참가자들의 판단력과 인간관계, 협상 능력 등이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릭남은 시즌 초반 ‘충성파(Faithful)’로 게임을 시작했지만 후반부 배신자인 ‘트레이터(Traitor)’로 전향하며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이후 결승까지 생존했고 최종 3인에 포함되면서 23명의 참가자 가운데 3위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방송 이후에는 에릭남 특유의 편안한 성격과 자연스러운 영어 소통 능력도 화제가 됐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해온 만큼 현지 프로그램에서도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다른 출연자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릭남은 방송 종료 후 자신의 팟캐스트와 미국 방송 인터뷰에도 출연해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미국 NBC ‘투데이(TODAY)’에는 최종 3인과 함께 출연해 게임 과정과 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서바이벌 출연을 계기로 미국 방송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 최근에는 NBC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시즌21 준결승 결과 발표 방송에 등장해 진행자 테리 크루스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음악 활동 역시 계속되고 있다. 에릭남은 지난 3월 싱글 ‘하우 더 파이어 스타티드(How the Fire Started)’를 발표했으며,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에서 경험한 배신과 심리전을 활용한 콘셉트로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 출연진 일부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 미국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석해 음악 활동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0월에는 정규 4집 ‘컨페션스 오브 어 론리 하트(Confessions of a Lonely Heart)’ 공개도 예정돼 있어 본업인 가수 활동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연기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다. 에릭남은 파라마운트+(Paramount+)에서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 더 라스트 에어벤더(Avatar Aang: The Last Airbender)’에서 성인이 된 아앙의 목소리를 맡으며 미국 애니메이션 성우로도 활동 범위를 넓혔다.
한국에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던 에릭남은 이제 미국에서도 예능, 음악, 성우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 최종 3위를 계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한층 높인 가운데 앞으로 어떤 글로벌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