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파킨슨병→거동 불편”… 김연자, 안타까운 가정사
||2026.10.05
||2026.10.05
가수 김연자가 급성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5분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2회에는 데뷔 52주년을 맞은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방송서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온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자는 어머니가 급성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어려워졌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딸의 매니저 역할을 하며 언니이자 친구처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일본 활동 당시에는 월급보다 많은 국제전화비를 쓰면서도 매일 어머니와 통화했다고 회상해 애틋함을 더했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부캐릭터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저의 스승님이시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라고 김연자를 향한 팬심을 전했다. 최근 대학가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연자는 대학 축제의 시작점이자 ‘모교’라고 표현할 만큼 각별한 부산대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15세에 상경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무대에 올랐던 시절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아모르 파티’ 역주행 신드롬까지 52년 가수 인생을 되짚었으며 일본 활동 당시의 어려움도 떠올렸다. 김연자는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전남편에게 맡긴 뒤 무일푼으로 한국에 돌아왔던 사연까지 공개했다.
또한 “인생곡 하나를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에서 탄생한 ‘아모르 파티’의 비하인드와 4년 만에 찾아온 역주행 과정도 전했다. 방송에서는 ‘아모르 파티’를 비롯해 52년 관록이 담긴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김연자는 트레이드마크인 망토 퍼포먼스와 특유의 마이크 모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연자는 1959년생으로 올해 67세다. 그는 ‘수은등’, ‘아침의 나라에서’, ‘10분 내로’, ‘아모르 파티’, ‘블링블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김연자는 과거 18세 연상의 재일교포 남성과 결혼했으나 약 3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12년 이혼했다. 김연자는 같은 해 2월부터 약 3개월간 이혼 조정을 거쳐 5월 법적으로 갈라섰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