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없던 경유 ‘레이오버 호텔’ 정연주→안동구, 11월 개봉
||2026.10.06
||2026.10.06
예정에 없던 경유가 여섯 사람의 인생에 뜻밖의 시간을 선물한다.
영화 ‘레이오버 호텔’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
'레이오버 호텔'(감독 최창환, 제작 매치컷, 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은 런던행 비행기에 오른 여섯 사람이 일본 기타큐슈에 갑작스럽게 머물게 되면서 각자의 계획과 다른 하루를 보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레이오버는 목적지로 가는 도중 경유지에서 24시간 이내 머무는 것을 뜻한다.
이 영화는 목적지를 향하던 인물들이 낯선 도시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면서 자신도 몰랐던 마음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정연주, 안소희, 박소진, 박정연, 안동구, 박예린이 여섯 인물로 호흡을 맞췄다.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배우들은 기타큐슈의 골목과 밤거리를 배경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현실적인 감정과 영화적인 순간을 동시에 선보인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레이오버 호텔’은 ‘내가 사는 세상’, ‘수학영재 형주’, ‘여섯 개의 밤’ 등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의 신작이다.
기타큐슈에서 100% 촬영된 영화는 유명 관광지보다 소도시의 골목과 일상적인 풍경에 시선을 두며 도시의 낯선 매력을 담았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깊은 밤 기타큐슈 공항에 도착한 여섯 인물이 각자의 여행가방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어디로 향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듯한 이들의 표정과 함께 ‘모든 여행은 여행자가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목적지가 있다’는 문구가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하룻밤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티저 예고편은 활주로에 멈춰 선 비행기와 기타큐슈 공항의 임시 착륙 안내방송으로 시작한다. 이후 서로 다른 공간에 있던 여섯 사람이 낯선 도시에서 마주하고,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밤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진다.
계획에 없던 체류가 예상하지 못한 만남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레이오버 호텔’이 여섯 사람에게 어떤 기억을 남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레이오버 호텔’은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