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이경규, “말 어눌”… 눈물바다
||2026.10.06
||2026.10.06
코미디언 이경규가 자신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경규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가 “건강하시죠?”라고 묻자 이경규는 “건강하지”라고 짧게 응수했다.
이어 그는 “요즘 기사를 보니까 내 건강이 안 좋다는 설이 떠돌았다. 말이 어눌하다더라”라며 최근 불거진 소문을 꺼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서울시에서 하는 체력 테스트를 했다”라며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성적은 100점 만점에 55점이었다.
이경규는 “내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측정하는 곳에서 해야 하는데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다고 했다. 일반 성인들이 가는 곳에서 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좀 약하게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한때 소주 30병, 맥주 40병을 마셨던 그는 “현재는 술을 크게 줄여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술자리를 갖는다”라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건강에 이상 없다니 다행이다”, “소주 30병 마시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 술 줄이신 게 신의 한 수”, “오래오래 건강하게 방송해 주셨으면 좋겠다”, “여전히 입담 살아계신 거 보니 건강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술 줄이신 선택 아주 칭찬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공개된 영상에서 다소 어눌한 말투를 보여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는 “최근 육아, 낚시 등 긴 시간 체력을 쓰는 촬영을 진행해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다”라며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경규는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도시어부’, ‘개는 훌륭하다’, ‘남자의 자격’, ‘한끼줍쇼’, ‘우리동네 전성시대’ 등 다양한 인기 예능을 이끌어왔다. 지상파 방송 3사 연예대상을 모두 품에 안은 그는 ‘예능 대부’로 불리며 지금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