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생각”… 최강희, 팬들 눈물바다
||2026.10.06
||2026.10.06
배우 최강희가 첫 연극에 도전하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출연하는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진행된다.
최강희는 한동안 본업인 연기를 쉬고 전혀 다른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사도우미와 설거지 알바를 직접 했던 그는 이후 유튜브를 통해 환경미화원부터 야쿠르트 배달, 배관 관리사, 재래시장 일까지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웬만한 직업들은 다 많이 해본 것 같다”라며 연예계를 벗어나 여러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 경험했던 시간을 되짚는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누비던 최강희는 다시 배우라는 본업으로 돌아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클로저’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무엇보다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여러 배우들과 긴 시간 함께해야 하는 연극 작업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고 고백한다.
연극을 시작하며 “죽었다 생각하고 하자”라고 마음먹었다면서 모든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인다. 연극 속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한 최강희의 예상 불가 노력도 베일을 벗는다.
‘클로저’에서 성숙한 여성 ‘안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그는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연애 감정과 키스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설명한다. 마침 자신의 집에 머물던 동거인(?) 가수 오지은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두 사람은 키스신에서 상대의 셔츠를 자연스럽게 올리는 동작 등 구체적인 디테일까지 함께 연구했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최강희는 지금껏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샤론 스톤의 영화 ‘원초적 본능’까지 찾아봤다고 말한다. 평소에도 캐릭터에 가까워지기 위해 ‘안나’처럼 옷을 입고 연습실에 등장했고 이를 지켜본 오만석 역시 자신이 알던 최강희와 전혀 다른 모습에 놀랐다고 귀띔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