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인들 존중받길”… 연예계, 기부 행진
||2026.10.06
||2026.10.06
‘신병’ 시리즈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주목받고 있는 민진기 감독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민진기 감독은 최근 DMZ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돕기 위해 ‘돌고도네이션’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민 감독은 기부와 함께 “군인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부상 장병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고.
민진기 감독은 드라마 ‘푸른거탑’과 ‘신병’ 시리즈를 통해 군 생활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작품을 통해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뤄온 민 감독은 실제 장병들을 위한 기부에도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신병’에 출연한 배우 장성범에 이어 이뤄진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극 중 김동우 역을 맡았던 장성범 역시 DMZ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성범에 이어 민 감독까지 기부에 동참하면서 ‘신병’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실제 장병들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관계자는 “DMZ 부상 장병 지원은 지뢰 사고로 다리를 잃은 부상제대군인 관계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돌고도네이션은 그동안 국군수도병원 등을 통해 부상제대군인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모금은 비급여 치료비와 간병비, 가족의 생계 부담 등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사각지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돌고도네이션’은 기부금에서 운영비를 차감하지 않고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이번 민진기 감독의 기부금 역시 부상 장병들을 위해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이후에는 이체확인증 등 관련 증빙을 공개해 기부금이 실제 어디로 전달됐는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돌고도네이션 관계자는 “장성범님에 이어 민진기 감독님까지 장병들을 위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한 사람의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보내주신 기부금이 부상 장병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직접 전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진기 감독님께서 전해주신 ‘군인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처럼 이번 나눔이 부상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자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지역 내 남측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수색대대장을 포함한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