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장애 판정… 복지카드 ‘공개’
||2026.10.06
||2026.10.06
병역 면제를 받았던 배우 김보성이 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허석 김보성’에는 ‘‘내가 O형이 아니라고..?’ 아들 혈액형 보고 와이프 의심했던 김보성!! 결과는? 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김보성은 온라인 사이트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신의 프로필을 하나씩 확인했다. ‘병역면제’라는 항목이 나오자 그는 “제가 시각장애 6급이라서 군대가 면제됐는데 이것 때문에 이슈가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지가 멀쩡해 보이는데 왜 군대에 안 가냐”라는 시선을 받았던 일을 떠올렸다. 김보성은 “눈이 안 좋아서 못 갔다는 걸 방송에서 한방에 오픈해서 오해가 풀렸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격투기 이후의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격투기를 하면서 잘 보이는 눈이 또 안와골절이 됐다. 왼쪽 눈이 안 보인다는 걸 대중이 한 번 더 알게 됐다”라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거의 아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짚었다. 군 입대를 못 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보성은 “원래 특전사를 지원했는데 계속 떨어져서 너무 슬펐다. 그래서 병영 체험 프로그램을 다 찍었다”라며 직접 복지카드를 꺼내 보였다. 앞서 김보성은 한 방송을 통해 시력을 잃게 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난 시각 장애인이다. 과거 친구를 구하려다가 13 대 1로 격투를 벌이다가 왼쪽 눈을 실명했다”라며 “그래서 군대를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3 대 1′ 일화의 진위는 최근 김보성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확인됐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그의 중·고교 동창이 깜짝 등장했다. 학창 시절 김보성이 어땠는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동창은 “좋은 친구였다”라며 “자세히 이야기하면 좀 그러니까. 싸움을 잘했다. 1 대 1을 잘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13 대 1 싸움의 소문이 사실이냐는 물음에도 증언이 이어졌다. 동창은 “그렇다. 제가 쫓아가 보니 이미 끝나 있었다”라며 “저랑 우리 친구가 한 명 더 있었는데 같이 올라가 보니 이미 상황이 끝나 있었다”라고 설명해 오해를 불식시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