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결혼 22년 만에… 전해진 소식
||2026.10.06
||2026.10.06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의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션이 직접 말하는 연애&결혼의 기술 (연애, 결혼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션은 한 행사에 참석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고민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전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 순간’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정혜영을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션은 “저는 바로 첫눈에 보자마자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있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런 순간이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그렇다고 제가 그냥 보는 사람마다 ‘이 사람이다’ 이건 아니다”라며 “혜영이를 봤을 때만 내가 평생 같이 할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러나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의 사람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다 간 평생 결혼 못 할 수도 있다”라며 “왜냐면 저에겐 ‘이 사람이다’ 이렇게 다가왔지만 제 아내 입장을 들어보면 그냥 무관심이었다“라고 귀띔했다.
운명을 느낀 션과 달리 정혜영에게 그는 처음부터 특별한 상대는 아니었던 것. 그런 아내의 마음을 연 건 션의 꾸준한 노력이었다. 션은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라며 “제 아내는 저를 보고 무관심이었고 제 아내 입장에선 관심도 없던 남자와 결혼해서 살아가는 거다”라고 짚었다.
그는 “그 과정 안에는 사랑을 표현하면서 그 마음이 조금씩 열려서 3년 10개월 걸려서 결혼하게 된 것까지가 있다”라며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되짚었다. 끝으로 “모두에게 첫눈에 반하는 영화 같은 시간이 오지는 않고”라며 “누군가가 정말 나의 사랑이다 싶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션은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해 ‘가솔린(Gasoline)’,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그는 2004년 배우 정혜영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누적 기부금 7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