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주먹부터 필살기까지…게임 속 액션 그대로
||2026.10.06
||2026.10.06
세계적인 인기 대전 격투 게임을 영화로 옮긴 ‘스트리트 파이터’가 캐릭터별 개성이 살아 있는 액션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1993년을 배경으로 한다. 춘리의 제안으로 다시 만난 숙명의 라이벌 류와 켄 마스터즈가 목숨을 건 배틀 로얄에 뛰어들고, 그 과정에서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되는 오락 액션이다.
6일 공개된 액션은 원작 게임의 손맛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류(앤드류 코지)는 기를 모아 에너지를 발산하는 ‘파동권’을, 켄(노아 센티네오)은 강하게 솟구치는 ‘승룡권’을 선보인다. 춘리(칼리나 리앙)는 연속 발차기 기술인 ‘백열각’으로 빠른 움직임을 과시하고, 달심(비드윳 잠왈)은 유연한 신체를 활용한 ‘카르마 킥’으로 차별화된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육탄전만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묵직한 주먹 싸움부터 연속 공격과 발차기, 공중을 활용한 액션까지 파이터의 특성에 맞춰 전투 방식이 달라진다. 게임에서 익숙했던 기술들이 실사 영화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됐는지를 확인하는 재미도 관전 포인트다.
액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존 윅 3: 파라벨룸’, ‘아토믹 블론드’, ‘300’ 등에 참여한 무술 감독 존 발레라도 합류했다. 키타오 사쿠라이 감독과 존 발레라는 캐릭터와 대결 장소에 따라 액션의 방향과 비주얼을 달리하고, 실제 무술과 스턴트, 와이어 액션 등을 활용해 원작의 과감한 움직임과 타격감을 살렸다.
거친 근접전과 속도감 있는 난타전, 캐릭터를 대표하는 필살기가 연이어 펼쳐지며 파이터마다 다른 액션 색깔을 만들어낸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을 넘어 실사 액션으로 확장된 이들의 격투가 어떤 쾌감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트리트 파이터’(감독 키타오 사쿠라이,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달 1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