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손열음의 라벨·쇼스타코비치, CGV 단독 개봉
||2026.10.06
||2026.10.06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참여한 ‘고잉홈프로젝트: 라벨 & 쇼스타코비치 인 시네마’가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지난해 7월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고잉홈프로젝트’ 공연을 영화관용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다. 손열음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플루티스트 조성현 등 국내외 연주자들이 참여한 100인조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담았다. 지휘자 없이 연주자들의 호흡과 교감으로 완성한 공연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상영작에서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와 라벨 ‘볼레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고잉홈프로젝트’는 특정 국가나 오케스트라에 소속되지 않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매개로 모여 무대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극장 상영을 위해 촬영과 음향에도 공을 들였다. 공연 당시 12대의 4K 카메라로 무대를 다각도로 담았으며, 후반 작업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믹싱을 적용해 오케스트라의 입체적인 울림을 구현했다. 연주자의 표정과 손끝부터 100인조가 한꺼번에 만들어내는 거대한 선율까지 스크린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요 연주자들의 무대인사를 비롯해 손열음과 스베틀린 루세브가 참석하는 GV,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상영회 등이 이어진다.
‘고잉홈프로젝트: 라벨 & 쇼스타코비치 인 시네마’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동대문, 여의도, 인천, 강변, 압구정, 오리, 대전, 대구현대, 서면 등 전국 10여 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111분이며 예매는 7일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