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군산에 ‘K팝 시간여행’ 띄웠다…‘프로젝트 유어사이드’ 성료

맥스무비|김보라 기자|2026.10.07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지역 문화 프로젝트 ‘프로젝트 유어사이드’가 군산에서 나흘간의 팝업 행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북 군산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완주를 시작으로 경산, 충주, 원주, 진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YG의 음악 역사를 군산의 도시 풍경과 연결해 색다른 볼거리를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YG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실제 무대 의상도 공개됐다. 

사진=YG
사진=YG

시대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청음 공간과 카세트테이프, MP3 플레이어, 구형 TV 등 추억을 자극하는 소품도 전시에 힘을 보탰다.

참여형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받아 플레이리스트 NFC 카드를 제작하거나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나만의 응원봉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YG 임직원이 직접 답장을 보내는 ‘온기우편함’과 댄스 원데이 클래스 역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역과의 상생도 빠지지 않았다. 군산 대표 브랜드 이성당과 협업한 ‘YG 밥차’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45곳의 아동과 보육교사 등 약 1400명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YG
사진=YG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별도로 제작한 ‘PROJECT YOURSIDE 빵 세트’를 선물했다.

팝업은 끝났지만 군산에서의 전시는 이어진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원도심 복합문화공간 ‘군산항1981’에서 일부 콘텐츠를 선별해 상설 전시 형태로 선보인다.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는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YG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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