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비보 알렸다… 유품 ‘오열’
||2026.10.07
||2026.10.07
코미디언 이동우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이동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어머니의 묵주 반지가 담겼다.
그는 “가여우신 우리 엄마. 주님을 손에 모시듯 애정하셨던 당신의 묵주 반지가 감사하게도 제 손에 맞습니다”라며 “이제는 제가 모실게요. 당신의 모든 고통 어루만지며 기도 이을게요”라고 다짐했다.
이어 “당신이 그러하셨듯 저도 아프고 겁이 날 때면 이 반지를 어루만질게요. 감사한 마음 따뜻할 때마다 기도드리겠습니다”라며 “인자하신 성모 마리아를 통해 기도드리고 우리 엄마 마리아를 통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을 하늘 먼 곳에서 나직한 엄마의 기도 소리가 들려옵니다. 눈물이 그치질 않지만 결코 하늘이 외롭지 않습니다”라며 “엄마 많이 미안했어요. 부디 저를 용서해 주세요“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리고 제가 얼마나 엄마를 사랑했는지 그때는 저도 엄마도 몰랐어요”라며 “하지만 확실하게 제가 알고 있는 게 하나 있어요. 엄마가 저를 얼마큼 사랑하셨는지”라고 돌아봤다.
끝으로 이동우는 “사랑이란 게 도대체 어떤 것인지 엄마가 아니었으면 저는 절대 몰랐을 거예요”라며 “고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라고 애틋한 마음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안하시길”, “어머니는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그리워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 온다”, “어머니도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동우의 어머니는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이동우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틴틴파이브 멤버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70년생인 이동우는 올해 56세다. 그는 1993년 SBS 공채 2기 코미디언에 선발됐다. 이동우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은 뒤 시력을 잃어갔으며 2010년 완전히 실명했다고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