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김다현 저격 2주 만에 또… 영상 확산
||2026.10.07
||2026.10.07
심수봉이 김다현 저격 후 2주 만에 보인 행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달 20일 심수봉은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서 김다현의 노래 실력을 공개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심수봉은 김다현 공연 이후 무대에 올라 “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여기 혹시 그 매니저가 와있냐.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 노래를 듣고 내가 너무 힘이 든다. 여러분 앞에서 얘기한다.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 달라. 나 지금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다”라고 저격했다.
이어 “노래라는 걸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의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이렇게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논란이 심화됐고 심수봉은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 김다현에게도 개인적으로 연락해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심수봉, 김다현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심수봉이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7일)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1978년 데뷔 이후 48년간 음악 여정을 이어온 심수봉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은 심수봉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와 우리말로 번안한 곡을 중심으로 구성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심수봉을 스타 반열에 올린 1978년 대학가요제 참가곡 ‘그때 그 사람’을 비롯해 ‘사랑밖엔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미워요’ 등 오랜 시간 대중의 곁을 지켜온 히트곡들로 채워진다. 또한 ‘음악 신동’이라 불리던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피아노 연주를 엿볼 수 있는 ‘왕벌의 비행’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려 47년 만에 다시 기타를 잡은 심수봉의 무대는 짙은 감동을 예고한다. 상처를 딛고 부르는 ‘내 님의 사랑은’, 그리고 미국 민요를 직접 개사한 ‘품어줄 안아줄’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심수봉의 ‘노래 인생 48년’은 오늘(7일) 밤 10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