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악재 속… ‘천군만마’ 등장
||2026.10.07
||2026.10.07
배우 유해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유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쇼츠 영상을 올려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한 생각을 털어놨다. 논란 이후 유해진의 집 앞에서 농성 집회가 이어지는 상황을 두고 쓴소리를 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유퉁은 “왜 꼬리를 잡고 흔들어. 꼬리를 잡으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해진이 집 앞에 가서 농성을 한다 어쩐다 그러는데 좀 그리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유퉁은 “그 배우들이 무슨 큰 죄가 있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시키는 시나리오대로 그냥 읊조리는 광대들인데 안 불쌍하나”라고 꼬집었다. 또 “어디 잡을 사람이 없어서 유해진과 배우들을 잡나”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배우들을 향한 연민도 감추지 않았다. 유퉁은 “배우들 불쌍하다. 그렇게 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연기를 하는 대역 인간들 아니냐”라고 짚었다. 이어 “정치적으로 물이 들었으면 얼마나 들었겠냐”라며 유해진에게 힘을 실었다.
앞서 지난달 23일 개봉한 유해진 주연의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박 전 대통령의 배우자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영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사건의 배후에 있었을 가능성까지 암시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졌다. 영화가 제시한 설정과 당시 공식 수사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진 것.
특히 지난 4일에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주택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배우 개인의 생활 공간까지 시위 장소가 된 셈이다.
이에 유해진의 소속사는 “허위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라는 입장을 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지난 6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소속사의 요청을 받고 유해진 매니저를 통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