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깜짝 발표… 개그계 ‘발칵’
||2026.10.07
||2026.10.07
코미디언 이은지가 새 토크쇼의 메인 MC로 발탁되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7일 KBS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의 신규 토크쇼 ‘누구나 가슴속에 찌질함 한 스푼쯤 품고 살잖아요’(이하 ‘누가찌품’)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베일을 벗는다.
‘누가찌품’은 질투, 미련, 열등감처럼 누구나 품고 살지만 차마 꺼내지 못했던 ‘찌질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감정 토크쇼다. 대세 이은지가 메인 MC로 나서고 크리에이터 통닭천사와 약사 구름약사가 합류한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이 출연해 사랑받기 위해 애썼던 순간들에 대해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찌질함을 꺼내놓는 자리인 만큼 출연을 망설였다는 통닭천사는 “체면치레를 엄청 하는 사람이라 내 찌질함을 드러내는 게 병적으로 두려웠다”라고 토로했다.
그런 그가 첫 회부터 용기 내 들고 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명품 가방! 주변의 “하나쯤은 있어야지”라는 말에 1시간 넘게 줄을 서서 무려 800만 원을 주고 산 가방이 졸지에 ‘찌질템’으로 전락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은지 역시 아낌없이 찌질함을 드러냈다.
‘찌질함’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망설임 없이 ‘샤워기’를 꼽은 이은지. 매일 밤 씻으면서 그날 하루를 곱씹는다는 그가 샤워기 앞에서 떠올렸던 찌질함은 무엇이었을까? 여기에 좋아하는 선배에게 잘 보이고 싶어 모르는 가수를 아는 척했던 ‘흑역사’부터 데뷔 후 아무도 자신을 알아봐 주지 않던 시절 “그럼 나라도 나를 사랑하자”라며 버텨온 이야기까지 꺼내며 메인 MC 다운 진솔함으로 토크를 주도했다.
첫 게스트 전소연의 솔직함도 돋보였다. 이번 앨범 전까지는 미움받을까 봐 오히려 뭔가를 덜 하게 됐다는 그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나 진짜 사랑받고 싶어”라는 마음을 숨기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 전소연이 선택한 방법부터 수록곡 ‘그냥 사랑하면 안 될까’에 담긴 진짜 속마음까지 처음으로 들려준다.
녹화 내내 어록도 넘쳐났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받고 싶은 방식대로 사랑을 준다”라는 구름약사의 분석부터 “음악이 안 될 때는 아예 사람도 안 만난다”라는 전소연의 고백 “사랑받고 싶어서 노력하는 것마저도 대단한 거”라는 통닭천사의 응원까지.
이은지는 진짜 친구의 정의를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 사람”이라고 내려 모두의 공감을 샀다. 솔직 대환장 감정 토크쇼 ‘누가찌품’은 7일 오후 6시 KBS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을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