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김성주 아들 민국, 대세 걸그룹 리센느 원이 깜짝 발표 ‘축하’
||2026.10.07
||2026.10.07
방송인 김성주의 장남 김민국이 걸그룹 리센느(RESCENE) 멤버 원이의 과거 발언에 유쾌한 유머 감각으로 화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MBC가 공개한 자체 콘텐츠 영상 ‘일타강사 리센느의 나고야 개론’에서는 리센느 멤버 원이와 미나미가 MC 김성주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 도중 2004년생인 원이의 나이를 알게 된 김성주는 “제 첫째 아들(김민국)도 2004년생 동갑”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원이는 어린 시절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시청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민국이와 결혼할 생각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김민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능청스럽게 반응했다.
김민국은 “그대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 어릴 적 가지셨던 꿈이라고요? 괜찮다. 사람의 꿈이란 그리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절 원하시던 수많은 여성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리고 싶다. 이렇게 용기 있는 분을 전 좋아한다. 고맙습니다 원이씨. 저도 언젠가 그대처럼 용감해지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김민국은 가상의 결혼 계획까지 늘어놓으며 유쾌한 상황극을 이어갔다. 그는 “상견례? 저희 쪽은 이미 제가 시집가는 걸로 결론 내렸다”면서 “식은 내년 이맘때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축의금은 카카오페이로 받겠다. 슬슬 식장 알아봐야겠다”고 적어 폭소를 자아냈다.
물론 실제 발표가 아닌 유쾌한 농담이었다. 김민국은 글 말미에 “이쯤 하겠다. 더하면 진짜 평생 편의점도 못 나가게 될까 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다 농담이었다”며 “이리 신나본 적이 없었기에 정신 놓고 한번 써봤다”고 수습했다. 이를 본 악뮤(AKMU) 이수현은 “일단 진정해 민국아”라는 현실적인 반응의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과거 ‘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운 맏형 캐릭터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김민국과 2024년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인 동갑내기 걸그룹 멤버 간의 훈훈하고 재치 있는 해프닝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