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지하 2층으로 떨어진 김향기 생존 로맨스
||2026.10.07
||2026.10.07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11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청춘 커플의 유쾌하면서도 짠한 생존기를 예고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감독 고형주, 제작 오프너필름, 배급 명필름문화재단)는 예비 웹툰 작가 화란과 래퍼 지망생 이완, 가진 것은 사랑과 꿈뿐인 20대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잃은 두 사람이 빛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지하 2층으로 내몰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았다.
예고편은 평범한 미래를 꿈꾸며 집을 알아보던 화란과 이완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특히 “사랑은 있는데”, “보증금을 잃은 순간”, “우리의 로맨스는 생존 게임이 됐다” 등의 문구가 등장해 두 사람의 연애가 어느 순간 현실을 버티기 위한 싸움으로 바뀐 상황을 보여준다.
“언제쯤 여기서 업그레이드해서 나갈 수 있을까?”라는 화란의 말에서는 지하를 벗어나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고 싶은 청춘의 바람도 묻어난다.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붙잡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과 현실적인 연애의 면모를 함께 전한다.
김향기는 화란 역을 맡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얼굴을 보여주며, 안동구는 래퍼를 꿈꾸는 이완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정이랑이 공인중개사로 등장해 현실적인 웃음을 더하고, 가수 겸 배우 홍시영(기리보이)도 합류해 두 사람의 생존기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공간인 집을 소재로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과 꿈을 놓지 않으려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