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한글 마케팅’ 앞세워 글로벌 입맛 공략 박차
||2026.10.07
||2026.10.07
파리바게뜨가 한글 브랜드명과 패키지, 캠페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적 정체성을 브랜드의 핵심 차별화 경쟁력으로 삼아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은 한글 이름 그대로 최근 싱가포르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론칭 후 누적 3,4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파란라벨은 ‘한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1945년 창업한 상미당(賞美堂)의 제빵 헤리티지를 계승한 브랜드 비전 ‘K파바’의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허받은 토종효모빵, 고추장 불고기 샌드위치 등 한국 전통 식재료와 감성을 더한 제품을 통해 K-헤리티지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 중이다.
또한, 한국어 인사말 ‘안녕’을 글로벌 마케팅을 연결하는 공통 키워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글씨당’ 김소영 작가와 협업해 훈민정음 디자인과 전통 매듭 문양을 적용한 ‘안녕 K파바’ 선물세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외 주요 거점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K-푸드와 베이커리를 소개하는 ‘안녕(ANNYEONG)’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며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K-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글은 단순한 브랜드 표기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감성을 전달하는 강력한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파란라벨, K파바 등 한글을 활용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파리바게뜨만의 고유한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