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인”… 이휘재, 마지막 배웅했다
||2026.10.08
||2026.10.08
방송인 이휘재가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이휘재의 부친 고(故) 이강일 씨의 발인은 8일 오전 9시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이휘재는 부친상 이후 이틀 동안 빈소를 지켰다. 그는 누나들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조문객을 맞이했다. 연예계 동료들도 빈소를 찾아 이휘재를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인은 장지까지 동행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이휘재의 부친 고(故) 이강일 씨는 지난 6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이휘재는 지난 2023년 모친상을 치른 데 이어 약 3년 만에 부친상까지 겪게 됐다.
한편 이휘재는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버지의 상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아버지는 방송을 시청하면서도 아들의 모습을 분간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휘재가 “정말 못 알아보겠느냐”, “노래는 좋냐”라고 물었지만 이휘재 아버지는 “모르겠다”라고만 반복했다.
이에 이휘재는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휘재와 아버지 간의 애정은 깊다. 특히 이휘재의 아버지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내가 너를 안아주지도 않았던 것은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거다”라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어 “섭섭해하지 말아라.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1년에 한 번 가족여행가서 너무 좋다. 내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집에 와서 탁구도 쳐주고 잘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부고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예전에 아버지 나오셨던 방송 기억난다”, “아버지 영상편지 내용 보니까 더 마음이 먹먹하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 말이 참 따뜻하네요”, “이휘재 씨도 힘든 시간 잘 견뎠으면 좋겠다”, “부모님 생각나서 마음이 울컥한다”, “마지막까지 가족들이 곁을 지켜드렸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