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먼저 반했다…‘낮과 밤은 서로에게’ 뜨거운 반응
||2026.10.08
||2026.10.08
김종관 감독의 신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선을 보인 가운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올가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낮과 밤은 서로에게’(제작 비리프, 배급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한 계절이 지나가는 동안 한 카페를 오가는 낮과 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조제’ 등을 통해 관계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영화에는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등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레드카펫부터 상영까지 영화제의 열기를 달구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작 선정 배경도 눈길을 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한 창작자가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의 감성과 세계를 세밀하게 빚어낸 작품”이라며 “감독과 배우들이 만들어낸 호흡과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부산에서 첫 공개를 마친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사랑했던 순간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는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