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비욘드 시네마상’ 수상…‘사냥개들2’→‘메인코2’ 통했다
||2026.10.08
||2026.10.08
배우 우도환이 부산에서 올해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우도환은 지난 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6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비욘드 시네마상’을 품에 안았다. 2013년 시작된 이 시상식은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마련해온 행사로, 부산영화제 기간 아시아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다.
비욘드 시네마상은 OTT 등 달라진 영상 콘텐츠 환경을 반영해 2022년 만들어졌다. ‘사냥개들2’(극본·연출 김주환)와 ‘메이드 인 코리아2’(극본 박은교, 연출 우민호)를 잇달아 선보인 우도환이 글로벌 OTT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배우로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후속 시즌까지 이어지며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수상의 의미도 남다르다.
우도환은 ‘사냥개들2’에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복서 김건우로 돌아와 더욱 강도 높은 액션과 깊어진 감정선을 선보였다. ‘메이드 인 코리아2’에서는 9년의 시간이 흐른 뒤 보안사 중령으로 성장한 백기현을 연기하며 가족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수상 후 우도환은 “뜻깊은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작품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면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게 해준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에 앞서 우도환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현빈, 정우성과 함께 참석했으며 야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부일영화상에서는 최우수 감독상 시상자로 나서며 부산영화제 일정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