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파혼” 선언… 중대 고백
||2026.10.08
||2026.10.08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결혼 직전 파혼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6개월간 꾸준히 러닝 했더니 몸이 확 바뀐 한가인의 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한가인이 가수 션과 함께 러닝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션이 “얘기를 들어 보니까 완전 계획형 인간이다. 어렸을 적부터 ‘나는 24살에 결혼할 거야’라고 계획했나”라고 묻자 한가인은 “할 말이 너무 많다. 어렸을 때는 30살 되기 전에 절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나이 차가 많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빠의 빈자리가 있었던 사람이어서 아빠처럼 나를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해서 최소 8살 차이와 결혼하고 싶었다”라며 “근데 현재 20년 넘게 잘 살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부부 싸움 이야기도 이어졌다. 한가인은 “부부 싸움 횟수는 손에 꼽히는 것 같다. 20년 정도에 3~4번. 처음 싸운 건 아이들 때문이었다”라며 “아이들 아플 때 둘 다 예민해지니까 그럴 때 싸우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데리고 오려고 하면 자꾸 싸움이 되더라. 너무 달라서 안 부딪히는 것도 있다”라며 “제가 화나는 구석이랑 남편이 화나는 구석이 많이 달라서 같이 올라오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어디서도 얘기를 안 했던 것 같은데 결혼하기 전전날도 제가 안 한다고 했다“라며 “‘그래 안 한다. 나는 못 하겠다’ 해서 남편이 제 촬영장까지 찾아오고 그랬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이 어릴 때 미국에서 지냈으니까 저희가 결혼하면서 남편 친구들이 미국에서 많이 왔다”라며 “저는 촬영하느라 바쁜데 남편이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니까 ‘결혼하고 나서도 저러면 곤란한데? 그러면 나는 결혼 못 한다. 나는 이렇게는 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한가인은 “남편은 올빼미형이고 저는 완전 새벽형이라 남편한테는 새벽 2~3시가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닌데 저는 완전 오밤중인 거다”라며 “‘어떻게 2시, 3시까지 놀 수가 있지?’ 이렇게 되니까 이해가 안 가고. 그런 시간의 차이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지난 2005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