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일상 생활 불가”… 심각한 상태
||2026.10.08
||2026.10.08
방탄소년단(BTS) RM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 대해 직접 전했다. 8일 RM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우리는 지금 페루에 와 있다. 인생 처음으로 와서 설레고 기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RM은 “우리가 묵는 호텔 앞에 종일 상주하는 팬들 때문에 멤버들과 스탭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객실 안까지 시끄러워서 다들 잠도 잘 자지 못하고 있다. 같은 호텔 투숙객에게도 우리가 굉장한 민폐가 되고 있다”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반갑게 환영해 주는 마음과 열정은 감사하지만 우리가 충분히 쉬고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여러분과 함께하는 공연에 지장이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가는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또 후의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호텔 앞에 계속 있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RM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팬들인 아미 분들이라면 이해해주시고 또 그러지 않으실 거라고 믿고 있겠다. 보다 서로가 성숙하고 자랑스러운 관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는 오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애정 어린 끝인사를 남겼다.
평소 사생활을 침해하는 팬들에게 단호한 경고를 전하는 방탄소년단답게 주위에 민폐가 되는 행동을 다시 한 번 지적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디에나 있는 민폐 팬”, “팬들이 다 저런 건 아니에요”, “일부 때문에 전체가 욕 먹는다”, “얼마나 심각하면 공식적으로 저런 말을…”, “그래도 방탄소년단 자체가 개념있어서 다행”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월드투어 ‘ARIRANG’을 진행 중이다.
7일과 9일,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