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사기 피해’ 양치승, “사실은 오해”… 일파만파
||2026.10.08
||2026.10.08
방송인 겸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의 현재 상태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출연해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치승은 큰 사기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은 “신용불량자냐”라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사람들이 전재산을 잃은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그래도 이제까지 살아온 것이 있으니까 집도 있다. 전재산은 아니고 사업 기반을 날린 것이다”라고 정확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기부채납’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몰라서 사기 피해를 당했다”라고 덧붙였다.
‘기부채납’은 민간사업자가 시설 등을 지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뒤 일정 기간 사용하는 구조인데 계약 당시 해당 사실을 안내받지 못했고 결국 피해를 입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양치승은 사용 권한이 끝난 업자에게 계속해서 임대료를 지급했으며 양치승 외에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러면서 “총 피해 금액은 20억 정도 된다. 시설비, 회원들 환불, 변호사비 등 3년동안 영업도 못했으니까”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양치승은 “마음의 빚이 크다. 지인들이 많이 위로해준다. 최강희 씨는 저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박하나 씨는 갑자기 돈을 보내주고 김숙 씨는 체육관을 알아봐주고 성훈 씨는 끼니를 챙겨줬다. 그런 고마움 때문에 제가 무너지기 미안한거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성공해서 다시 보여주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치승은 지난 2024년 주택담보대출로 4억 원을 대출받아 헬스장을 운영하던 중 구청으로부터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사기 피해를 주장하면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자아냈다.
결국 지난해 헬스장을 폐업한 양치승은 강남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인으로 근무 중인 사실을 전했으며 최근 식당 개업 소식도 전해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