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와 재혼”… 양정아, 단칼에 거절했다
||2026.10.08
||2026.10.08
배우 양정아가 20년 절친 김승수와의 재혼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양정아는 지난 7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와 신계숙 그리고 양정아는 충남 태안 냉정리 마을을 찾았다. 세 사람은 50~60대 주민들과 둘러앉아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 주민이 재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신계숙이 먼저 입을 열었다. 신계숙은 “기회가 된다면”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도 “근데 밥 달라, 사랑 달라고 보챌까 봐”라고 속내를 비쳤다. 주민들의 관심은 곧 양정아와 김승수에게로 옮겨 갔다. 한 주민은 “나는 김승수 씨가 너무 좋던데”라고 운을 뗐다.
또 다른 주민은 “진짜 ‘미우새’ 프로그램 나왔을 때 너무 잘 어울렸다”라며 두 사람의 재혼을 은근히 바랐다. 하지만 양정아의 대답은 단호했다. 그는 “김승수는 그냥 친구 사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저는 한번 갔다 왔다”라고 담담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자를 만나서 다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마음이 안 든다”라고 재혼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했다.
앞서 양정아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와 함께 핑크빛 로맨스를 풍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양정아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썸의) 역사가 길기보단 우리 둘이 생년월일이 똑같다. 71년 7월 25일 딱 네 시간 차이다”라며 김승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양정아는 “그 많은 연중에 연예계에서 만나서 한두 작품도 아니고 네 작품을 같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한번 갔다 왔고(이혼했고) 혼자만 지내다가 승수 덕에 연애 프로그램을 찍다 보니 ‘나도 알콩달콩 남자 만날 수 있겠구나’를 느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양정아는 김승수와의 방송 이후 ‘쌍둥이 임신해서 S 호텔에서 결혼한다’, ‘둘이 60평 빌라에서 같이 산다’ 등의 가짜 뉴스가 퍼져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양정아는 해당 루머들을 언급하며 “이 나이에 세간의 관심이 너무 신경 쓰여서 곤욕을 치렀다”라고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