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결혼 33년 만에… ‘입장’
||2026.10.08
||2026.10.08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33년 차에 찾아온 다툼을 고백한다. 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출연하는 회차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의외로 성향이 정반대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그게 싸우는 포인트인데 최수종 씨는 어떠냐”라고 묻자 최수종은 “사랑스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이 “‘왜 이걸 여기에 둬?’가 나오면 싸움이 된다”라고 하자 최수종은 “귀엽지 않냐”라고 받아친다.
그러자 유재석은 “오늘 싸움 좀 나겠네”라며 방송을 볼 다른 부부들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 33년 만의 부부 싸움 일화도 공개된다. 하희라는 “느낌으로 ‘저 사람이 삐쳤구나’ 싶었다. 각자의 공간으로 간다”라고 말하고 최수종은 “들여다보지도 않는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하희라가 “침범 안 한다”라며 웃음을 터뜨려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최근 최수종은 모친상을 당했다. 하희라는 유독 자신을 아껴준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부족했던 것들이 자꾸 떠오른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절 보듬어주고 제가 의지한다”라며 눈물을 쏟아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이 쏠린다.
앞서 최수종은 지난달 25일 모친 이숙경 씨를 떠나보냈다. 그는 아내 하희라와 함께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당시 배우 이병헌, 김혜수, 변요한 등은 근조화환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동료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다. 주상욱·차예련 부부와 박하선·류수영 부부를 비롯해 유선, 유이, 임하룡, 정보석, 방송인 김용만, 송승환 등이 빈소를 찾거나 화환을 보내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한편 최수종은 1987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연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태조 왕건’, ‘대조영’, ‘고려 거란 전쟁’ 등 대하드라마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연기대상을 네 차례 품에 안았다. 1993년 배우 하희라와 결혼한 그는 지금까지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