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코2’ 현빈·우도환 형제, 부산 달궜다…"백기태 못 보내"
||2026.10.08
||2026.10.08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팬들과 만났다.
우민호 감독과 현빈, 정우성, 우도환은 지난 6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데 이어 7일 야외극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시즌2에서 다시 백기태를 연기한 현빈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거의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매력적인 인물을 연구하고 연기하면서 보냈다. 아직 백기태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캐릭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시리즈를 이끈 우민호 감독은 해외에서도 작품 속 이야기가 통하는 이유를 ‘욕망’에서 찾았다. 그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는데 해외 시청자들이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봐주시는 걸 보면, 인간이 가진 욕망의 본질은 우리나라든 해외든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성과 우도환은 시즌2에서 한층 깊어진 호흡을 강조했다. 정우성은 “감정의 교감이나 밀도, 긴장감을 서로 척척 쌓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고, 우도환 역시 “부담감과 기대감이 함께 있었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 스태프들을 믿고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3일 전편 공개를 마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빈의 캐릭터 소화력과 배우들의 연기, 욕망과 권력을 둘러싼 누아르적 서사가 주요 반응으로 꼽혔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극본 박은교, 연출 우민호)는 9년 후 더 거대한 욕망을 좇는 백기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통해 작품을 향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한 가운데, 디즈니+에서 1~6회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