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건강 이상… “몸 안 좋아져”
||2026.10.08
||2026.10.08
배우 황정음이 출산 뒤 30kg을 감량했던 다이어트 뒷이야기를 꺼냈다. 황정음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반자동 다이어트 시작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정음은 다이어트를 위해 효소 찜질에 나섰다. 황정음은 “51.7kg 까지 뺄 거다. 지금 54kg이다. 57kg 얼굴, 54kg 얼굴, 51.7kg 얼굴 중에 뭐가 더 예쁜지 반응 좋은 걸로 하겠다”라며 목표 체중을 공개했다.
이어 “근데 57kg은 반응 좋아도 안 된다. 왜냐면 내가 너무 불편하고 건강하지 못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래서 기분이 안 좋다. 기분이 좋으려면 살을 빼야 한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황정음은 함께 찜질하던 이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크게 아픈 뒤 효소 찜질로 꾸준히 몸을 돌본다는 이야기에 황정음은 “저도 첫째 아들 낳고 건강의 중요성을 처음 깨닫고 그때부터 관리를 했다. 건강은 돈으로 못 산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출산 이후 몸이 상했다는 그는 “저도 등, 허리, 골반이 안 좋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자연분만이었는데 첫째가 4.18kg으로 나왔다. 저 한 80kg대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황정음은 “살이 80kg까지 쪘다. 과일을 많이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랬더니 80kg에 아기를 낳았는데 74~75kg밖에 안 됐다. 5kg 밖에 안 빠져서 멘탈이 붕괴됐다”라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미친 듯이 5개월 동안 30kg을 뺀 거 같다. 마지막에 ‘이제 그만 빼야지’ 한 게 47.7kg였다”라고 돌아봤다.
혹독한 감량의 배경에는 드라마 복귀가 있었다. 황정음은 “‘훈남정음’ 찍을 때였다. 그때 마사지를 두 시간 반을 받았다. 5개월 동안 주말 빼고 매일 갔다. 울면서 받았다”라고 고생담을 풀어놨다. 그는 “‘많이 먹어서 이게 무슨 고생이야’ 하면서 울었는데 원장님이 ‘일이 있다는 거에 감사하라’더라. 원장님 한 마디에 울음이 그쳤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황정음은 “근데 ‘훈남정음’이 잘 안 돼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몸무게 빼려고 그 작품 하나에 사활을 걸고 했는데 뭐든 사활을 걸 필요는 없는 거 같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 거 같다”라며 나름의 깨달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