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아내에게 미안”… 결국 韓 떠났다
||2026.10.09
||2026.10.09
가수 미나의 남편 류필립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홀로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17살 연상 아내와 떨어져 미국으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지내고 있는 류필립의 일상이 담겼다.
당시 류필립은 3주 사이 체중이 10kg 늘었다고 밝히며 아내 미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어떻게 말로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뒤 미국으로 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류필립은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부분 때문에 갑작스럽게 미국에 오게 됐다. 많은 결정을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애틀랜타에서 머물고 있는 집도 공개했다. 높은 층고와 채광이 돋보이는 공간을 소개한 류필립은 미나가 층고가 높은 집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또 두 달가량 머물 것을 고려해 옷을 챙겨왔다면서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여러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국을 떠나기 전 미나가 남편을 위해 챙겨준 음식도 공개됐다. 류필립은 아보카도와 토마토, 치즈 등을 곁들여 아침 식사를 하며 힘든 시기일수록 잘 먹고 정신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일주일 뒤인 지난 5일에는 ’17살 연상 아내와 떨어져 7kg이 쪘습니다’라는 제목의 새 영상을 통해 현지 생활을 다시 전했다. “열심히 한 번 살아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힌 류필립은 대형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야외로 나가 5km 조깅에 나섰다.
그는 앞서 방문했던 공원에 대해 반딧불과 사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며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소개했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지인들과 멕시칸 레스토랑을 찾아 타코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국에 남은 미나 역시 남편과 떨어져 지내는 일상을 전했다. 미나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류필립이 미국으로 떠난 뒤 혼자 지낸 지 2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북한강으로 나들이를 떠난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 차이로 알려진 연상연하 부부다. 1972년생인 미나와 1989년생 류필립은 2015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8년 혼인신고를 마친 뒤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