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 부부였는데…알고보니 2년전 조용히 이혼한 연예인 부부
||2026.10.09
||2026.10.09
코미디언 김인석이 방송인 안젤라 박과 약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았다.
김인석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며 조심스럽게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약 2년 전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자는 결정을 받아들이게 됐다”며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을 직접 알렸다.
다만 부부의 연은 끝났어도 두 아이의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인석은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마무리하게 됐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좋은 부모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배경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추스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쉽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이제는 이를 잘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한 주변인들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그는 “가까운 지인분들께조차 미리 알리지 못했다”며 “이 글을 통해 처음 소식을 접하게 될 가족과 친지, 동료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김인석은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이후 2014년 11월,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 영어 방송인 안젤라 박과 교제 5개월 만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방송을 통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왔던 두 사람은 2024년 각자의 길을 선택하며 10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