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본다 돈 조금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
||2026.10.09
||2026.10.09
가수 소유가 결혼을 생각할 때 상대방의 경제력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다만 무조건 돈이 많은 사람을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과 경제적 수준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상대가 좋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와 달라진 결혼관을 공개했다. 한때는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되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변했다고 했다.
아이를 반드시 낳아야 한다는 마음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욕심도 줄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결혼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둔 것은 아니었다.
소유가 만약 결혼한다면 중요하게 보는 조건 중 하나는 두 사람의 경제적 차이다. 그는 자신보다 돈이 조금 더 많거나 조금 적더라도 서로 가진 재산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지 않은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상대방이 자신보다 훨씬 부자인 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유는 돈이 너무 많은 상대를 만나면 오히려 불안할 것 같다며, 경제력이 지나치게 크면 다른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단순히 재산이 많은 배우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경제관념을 가진 사람과 생활하고 싶다는 의미에 가깝다.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생각도 분명했다. 소유는 결혼하기 전에 함께 살아보는 과정이 자신에게는 사실상 필수라고 말했다.
과거 씨스타 활동 당시 숙소 생활을 해본 경험 때문이었다. 아무리 관계가 좋아도 실제로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 예상하지 못했던 차이가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면 습관이나 청소 방식뿐 아니라 집 안의 적정 온도처럼 사소해 보이는 부분도 장기간 함께 살 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과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함께 생활하면 실내 온도 하나를 두고도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결국 결혼은 연애와 달리 일상을 공유하는 관계인 만큼 생활 방식이 맞는지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다만 이상형의 조건을 하나하나 따지지는 않겠다고 했다. 나이가 들수록 조건을 지나치게 세밀하게 정하면 오히려 연애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소유는 ‘월세 1300만원 집에 산다’는 이야기가 확산되면서 재력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유는 1300만원은 자신이 부담했던 월세가 아니라 당시 거주했던 한남동 주택의 현재 시세라고 직접 해명했다. 오래전 입주해 자신이 계약했던 금액은 그보다 낮았으며 “1300만원을 내면서는 못 산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 자체에 대한 집착은 내려놨지만 결혼을 한다면 경제 수준과 생활 방식이 비슷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소유. 화려한 조건보다 실제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궁합을 더 중요하게 보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