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 돌연 떠났다…
||2026.10.10
||2026.10.10
배우 지진희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한 상을 차린 뒤 묘한 여운에 잠겼다. 최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9회에서는 경남 하동으로 향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와 게스트 지진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직접 잡은 노지장어로 푸짐한 저녁을 즐긴 것은 물론 광양 매실 수확과 4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밥상까지 함께하며 2박 3일의 마지막 여정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염정아와 지진희는 ‘극 J’다운 완벽한 호흡으로 40인분 나눔 밥상 준비에 돌입했다.
매계마을 주민들을 위해 40인분의 뷔페식 한 상을 준비하기로 계획한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분 단위로 요리 순서를 정리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뒤 빠르게 장보기를 끝냈다. 조업팀이 합류한 뒤 마을 방송으로 주민들에게 식사 시간을 알렸고 마을 공용 주방에서 본격적인 요리가 펼쳐졌다.
염정아는 대용량 돼지갈비찜을 진두지휘했고 강유석은 40인분 밥짓기를 김선영과 지진희는 새롭게 추가한 메뉴인 애호박전을 책임졌다. 노윤서는 염정아와 함께 거제 견내량에서 직접 수확한 돌미역으로 소고기 돌미역국을 끓이며 힘을 실었다.
어르신들은 “죽기 전에 이런 일이 다 있네”, “오늘 쯔양만큼 먹었어”, “이 나이가 될 때까지 사니까 참 귀한 것 받는다” 등 훈훈한 소감을 남겼다. 첫 대용량 요리에 걱정이 컸던 염정아는 깨끗하게 비워진 그릇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노윤서가 “울컥할 뻔했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하자 F자매 김선영 역시 “내가 갱년기여서 울컥한 게 아니지?”라고 말했고 지진희와 강유석은 “감정이 묘하다”라며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여운을 내비쳤다.
따뜻한 마음을 나눈 ‘나눔 밥상’은 사 남매와 지진희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했다. 똘똘 뭉친 사 남매와 지진희의 케미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염정아의 찐친으로 ‘언니네’를 찾은 지진희는 첫 만남부터 남다른 일머리를 뽐낸 데 이어 사 남매에게 제대로 스며든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염정아도 버거워할 만큼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는 ‘극 J’의 면모와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이어가는 ‘T’다운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 데 이어 E 성향이지만 “혼자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라는 뜻밖의 반전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던 사 남매와 지진희의 케미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