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연하 한국인과 결혼해 사실상 한국인된 90년대 한국 대스타인 캐나다인
||2026.10.10
||2026.10.10
한때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 전성기를 누렸던 외국인 스타가 14살 연하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뒤 완전히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캐나다 출신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다. 투자로 경제적 여유까지 마련한 그는 이제 승부의 세계를 떠나 아내와 어린 딸을 돌보는 아빠로 살아가고 있다.
기욤은 1990년대 후반 한국에 들어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드물게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알렸고,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방송계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에서 캐나다 대표로 출연해 능숙한 한국어와 솔직한 입담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
오랫동안 한국에서 생활한 기욤은 한국인 여성 양유진 씨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0년 결혼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미뤄야 했지만 이후 정식으로 예식을 올렸고, 2023년에는 딸 레아를 품에 안으며 결혼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욤 가족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그는 과거 프로게이머와 예능인으로 보여줬던 모습 대신 딸을 살뜰하게 챙기는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캐나다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레아는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욤 역시 딸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기욤의 투자 이야기도 다시 주목받았다. 그는 과거 비교적 이른 시기에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해졌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수백억 원대 자산가라는 주장까지 등장했지만, 기욤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액수는 사실과 다르다고 직접 선을 그었다.
다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한 여유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기욤은 평생 돈 걱정 없이 은퇴해도 편안하게 살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는 서울의 집과 별도로 경기도 양평에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던 기욤은 어느덧 남편이자 아빠가 됐다. 치열한 승부와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던 그는 현재 아내 양유진 씨와 딸 레아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일상을 이어가며 이전과는 또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