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건강이상설 이후 ‘포착’… 사진 확산
||2026.10.11
||2026.10.11
건강이상설로 걱정을 자아내던 고현정의 근황이 화제다. 배우 고현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발렌티노(Valentino)의 2027 봄/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드레스와 가방 모두 발렌티노 제품으로 각각 2027 크루즈 라인과 2026 가을/겨울 인터페렌체 라인에서 나온 아이템이다. 고현정이 고른 의상은 발렌티노 2027 크루즈 컬렉션에 포함된 연한 핑크 톤의 드레스였다. 몸의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인 옷으로 발밑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테일로 꼽히는 락스터드 장식 힐을 신어 포인트를 줬다. 그는 편안한 표정과 꾸밈없는 자세로 포토월 앞에 섰다.
이날 높은 굽으로 인해 휘청이기도 했던 고현정을 향한 걱정이 쏟아졌으나 여전한 비주얼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손에 든 가방은 회색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스파이크 백’이었다. 이 제품은 앞서 발표된 발렌티노 2026 가을/겨울 인터페렌체 컬렉션을 통해 비율을 새롭게 조정해 선보인 모델이다. 누빔 처리한 몸체 위에 소형 락스터드 장식을 얹은 형태로, 밝은 색감의 드레스와 대비를 이루며 전체 착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쇼의 무대는 파리 5구에 자리한 생트 주느비에브 도서관이었으며 총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맡았다. 이번 시즌은 ‘안티라이브러리(Antilibrary)’라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아직 펼치지 않은 책들로 채워진 서가를 가리키는 말로 발렌티노는 읽히지 않은 책에 담긴 가능성을 옷장에 걸린 채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에 빗대 이번 컬렉션을 풀어냈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SBS 드라마 ‘모래시계'(1995)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SBS ‘봄날'(2005)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어 MBC ‘히트'(2007), MBC ‘선덕여왕'(2009), SBS ‘대물'(2010), MBC ‘여왕의 교실'(2013), tvN ‘디어 마이 프렌즈'(2016), SBS ‘리턴'(2018), JTBC ‘너를 닮은 사람'(2021), 넷플릭스 ‘마스크걸'(2023), ENA ‘나미브'(2024),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2025)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2006)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2009) 등에 이름을 올렸다. ‘선덕여왕’에서 연기한 미실 역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다. 가장 최근작인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는 연쇄살인범 정이신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