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 출연했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15년 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
||2026.10.11
||2026.10.11
배우 이범수와 통번역가 이윤진이 약 1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가운데, 두 사람이 직접 밝힌 이혼 배경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이혼 과정에서 여러 갈등설과 추측이 이어졌지만, 최종적으로 두 사람이 밝힌 핵심은 결혼생활 중 쌓인 ‘대화와 소통의 부재’였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자녀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고, 이른바 ‘소다 남매’ 가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24년 3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생활에 변화가 생겼음이 드러났다. 이후 이윤진은 SNS 등을 통해 결혼생활과 별거 과정에서 겪었다고 주장한 여러 문제를 공개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당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는 취지로 반박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법정에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정확한 파경 원인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도 이어졌다.
그렇게 약 2년간 이어진 이혼 절차는 2026년 2월 마무리됐다. 이범수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했으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혼 관련 법적 절차를 끝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혼 과정에서 나온 일부 추측성 보도와 왜곡된 해석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진 역시 직접 입장을 전하며 약 1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혼인 기간 동안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서로에 대한 오해가 생겼으며, 충분한 대화를 통해 그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여러 이야기가 오갔던 것과 달리 두 사람이 최종적으로 공개한 이혼 배경은 오랜 결혼생활 속에서 쌓인 소통의 문제와 그로 인한 오해였던 셈이다. 다만 두 사람은 구체적인 갈등 내용이나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를 최종 이혼 사유로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다.
이혼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수는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2026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해 이혼 이후의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윤진은 발리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돌아온 뒤 국제 행사 동시통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리모델링한 서울의 새 보금자리를 공개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은 부부로서의 관계는 마무리했지만, 앞으로 자녀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