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위태로운 상태… 무거운 소식
||2026.10.12
||2026.10.12
배우 김지원이 공백기마다 불안감에 시달렸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지원이 출연해 데뷔 후 첫 예능 단독 출연에 나섰다. 유재석과는 ‘런닝맨’ 출연 이후 약 10년 만의 재회로 김지원은 “선배님의 백만 한 가지 미담 중에 백만 두 가지(?)를 추가하고 싶다”라며 유재석도 놀란 ‘치아 미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 이야기를 이렇게 나와서 하는 게 처음”이라며 데뷔 비하인드는 물론 인생작을 둘러싼 숨은 이야기까지 풀어냈다. 중3 시절 길거리 캐스팅된 일화부터 배우가 아닌 가수로 데뷔할 뻔했던 이야기, 빅뱅과 함께한 휴대폰 CF로 데뷔하게 된 과정과 대타로 투입된 전설의 음료 CF 뒷이야기까지 공개했다.
특히 김지원은 녹화 내내 습관처럼 하트를 발사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레전드 애교를 8년 만에 다시 선보인 김지원의 러블리한 모습에 현장 카메라 감독과 조명 감독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존재감을 빛낸 김지원의 대표작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실제 성격과 달라 힘들었던 ‘상속자들’ 악녀 유라헬 연기 비하인드부터 5~6시간에 걸쳐 완성한 ‘태양의 후예’ 명장면 뒷이야기, ‘추앙해요’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나의 해방일지’ 캐스팅 비화는 물론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서 첫 재벌 3세 역할을 맡았던 뒷이야기까지 김지원의 필모그래피를 가득 채운 인생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공백기가 길어질 때면 “나를 잊으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을 느꼈다는 솔직한 고백도 들어볼 수 있었다. 드라마 속 명대사처럼 숨통 틔이는 5분을 채우는 김지원만의 방법은 물론 20대와 30대의 차이점과 소울푸드 이야기, 집순이 김지원의 뜻밖의 취미까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한편 김지원은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