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송선미, “자유로워”… 발언 파장
||2026.10.12
||2026.10.12
배우 송선미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금희 마이금희’에는 ‘송일국, 송선미 배우의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금희는 송선미의 변화를 짚었다.
그는 “두 분이 연극 홍보하는 영상을 찾아봤는데 너무 적극적이시더라. 제가 아는 송선미 배우님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작품을 홍보하는 분이 아니었다”라며 “지금 소매 걷고 홍보하신다. 이게 세월인 것 같다. 너무 좋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송선미는 “예전에는 스스로 부끄러웠다. 농담하면 잘 받아치는 유연한 사람이 아니었다”라며 과거의 자신을 돌아봤다. 이어 “어쩔 때는 ‘왜 저런 농담하지?’라고 생각한 뒤 세 시간 뒤에 전화해서 ‘너 아까 왜 그런 농담 왜 한 거야?’라고 물어볼 정도로 매사에 진지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촬영장 가도 누구랑 말하고 싶었지만 아무도 나랑 말을 안 걸었다. 매니저가 ‘사람들이 누나 무섭대요’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맨날 혼자 외롭게 있었는데 많이 바뀌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바뀌었다”라고 달라진 점을 짚었다.
송선미는 딸을 변화의 계기로 꼽았다. 그는 “제가 수업을 들었다. 그걸 들은 것도 결국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라며 “제 그릇이 커야 애도 거기서 놀 수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서 삶을 바라보는 것들이 엄청 많이 열렸다. 지금 굉장히 자유롭다“라며 한층 편안해진 마음을 전했다. 송일국도 “아이가 주는 선물인 것 같다. 아이들 덕분에 어른이 되는 것 같다”라며 송선미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한편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부부의 연을 맺고 딸을 품에 안았지만 2017년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보냈다. 그는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듬해 드라마 ‘모델’로 연기에 발을 들인 그는 영화 ‘해변의 여인’, ‘북촌방향’ 드라마 ‘골든타임’, ‘스타트업’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