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베인게 의심되어 난리난 국민 호감 연예인 정체
||2026.10.12
||2026.10.12
배우 이광수가 팬 소통 플랫폼 ‘버블(bubble)’에서 팬을 위로하던 중 뜻밖의 금칙어 필터링에 걸려 크게 당황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이광수와 팬의 버블 대화 내용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팬의 고민 상담이었다. 아침에 동생과 다투고 혼이 났으니 위로해 달라는 팬의 메시지에 이광수는 “진짜 귀엽다. 지금 네가 얼마나 귀여운지. 시간 지나면 볼 꼬집고 싶을 걸”이라며 다정한 위로의 답장을 보냈다.
그러나 전송된 메시지에서 평범한 일상어인 ‘귀여운지’라는 표현이 금칙어로 인식되어 일부 글자가 가려진 채 표출됐다.
영문을 몰랐던 이광수는 처음에는 단어 사이를 띄어 쓴 뒤 “왜 금칙어지?”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해당 단어의 일반적인 사전적 의미가 담긴 검색 결과를 캡처해 공유하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단어에 포함된 두 글자(운지)는 일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비하 은어로 사용되어 온 까닭에 버블 플랫폼 내에서 금칙어로 설정되어 있었다.
약 5분 뒤 단어에 숨겨진 부적절한 의미를 뒤늦게 파악한 이광수는 곧바로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삭제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회수했다”, “지금 잠이 다 깼다”고 연이어 메시지를 남기며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일상적인 단어를 사용하다가 벌어진 단순 해프닝이자 비하 의도가 전혀 없었던 상황인 만큼,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이광수의 유쾌하고도 다급한 대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