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며느리 방문 원천 차단”… ‘일파만파’
||2026.10.12
||2026.10.12
배우 김영옥이 며느리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영옥 유튜브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에는 ‘늘 곁에 있어서 몰랐던 마음 | 김영옥·반효정과 매니저들의 강화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영옥은 배우 반효정, 매니저들과 여행을 떠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우리 할머니는 며느리가 조금 힘들어하니까 당신이 집안일을 다 하셨다. 여든다섯인데 돌아가시기 1년 전까지 이불을 직접 꿰매셨다. 눈이 안 보이시니까 실이 다 보이게 꿰매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마음이 슬프면서 그걸 보면서 ‘나중에 내가 나이 먹으면 내가 자급자족하려고 하는 게 내림물이구나’ 했다. 내가 맡기지를 않으려고 한다. 나쁜 버릇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며느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근 제사를 지냈다는 김영옥은 “이번에 며느리가 24일에 와서 제사 음식을 한다더라. 음식 간도 곧잘 하고 잘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영옥은 “걔는 고급인력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노는 날까지 열심히 사는데 그걸 와서 그날 하라고 하기가 내 팔자 같아서 난 조심하는 거다. 못 미더워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김영옥의 만류에도 며느리는 방문의 뜻을 전했다. 김영옥은 “그래서 ‘늦잠이라도 자고 와라’, ‘많이 안 한다’는 이야기만 했다. 며느리가 ‘어머니. 음식을 누가 하려고 자꾸 오지 말라고 하세요. 갈래요’ 하더라”라며 애틋한 고부 관계를 전했다.
이어 김영옥은 “전화를 끊고 나니 고맙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 1957년 연극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이후 아나운서, 성우 활동을 하면서 방송계에 입문해 이후 드라마를 겸업하다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현장에서 뛰는 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