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루 종일 골프 쳐”… 또 나온 주장
||2026.10.12
||2026.10.12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 일정과 SNS 활동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이재명 대통령 관심사는 골프와 SNS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군 장병이 바다에 빠져 죽어갈 때도 골프를 쳤습니다. 상가 천정이 무너져 어르신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하루 종일 가족들과 골프를 쳤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발언도 꺼내 들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세월호 7시간’ 외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관저에 있었던 게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라며 “관저가 직무유기면 골프장은 아예 ‘직무포기’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청와대 입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청와대는 ‘골프장에서 보고받고 전화로 지시했다’고 합니다”라며 “10년 전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현장 상황을 실시간 보고받고 구조를 지휘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골프 치면서 실시간 보고와 구조 지휘가 가능합니까? ‘어재명’과 ‘이재명’이 이렇게 달라도 되는 겁니까?”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의 SNS 활동도 도마에 올렸다. 그는 “낮에는 가족 골프 치고 와서 밤에는 SNS 올리느라 바쁩니다. 지난달에만 116건을 올렸고 이달 들어서는 열흘 남짓 만에 60건을 넘겼습니다”라며 “그런데 정작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소통’이라고 주장하지만 이걸 소통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라며 “국정 전환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는 하나도 듣지 않으면서 자기 할 말만 하고 자기 편만 긁어모으는 게 무슨 소통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제발 낮에는 잔디, 밤에는 스마트폰과 소통하지 말고 쓴소리할 사람과도 소통하기 바랍니다”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 ‘정치와 권력은 낮은 곳으로 향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놓고 장병이 죽어갈 때도, 어르신들의 안전이 위태로울 때도, 정작 본인이 향한 곳은 ‘낮은 곳’이 아니라 골프장이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감옥에는 골프장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미리 준비하기 바랍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