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걸그룹에서 잘리고 배우로 돌아오는 학폭 출신 연예인
||2026.10.12
||2026.10.12
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이 배우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데뷔 직후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떠난 지 약 4년 만이다. 새 프로필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과거 논란을 딛고 연기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가람은 지난 2022년 5월 르세라핌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 직후 중학교 재학 시절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5호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김가람 측은 당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반박했으며, 결국 같은 해 7월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김가람은 학업과 연기 준비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에 진학해 연기자의 꿈을 이어갔으며, 지난 2026년 6월에는 배우 전문 기획사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활동 방향을 바꾸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최근에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복귀 준비를 알렸다. 사진 속 김가람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또렷한 눈빛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청초한 모습부터 차분하고 시크한 분위기까지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5자 토크’ 영상도 공개했다. 편안한 후드집업 차림으로 등장한 김가람은 프로필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걱정돼”라고 답했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는 “초롱초롱 눈”을 꼽았으며, 영상 마지막에는 “예쁘게 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긴장감과 솔직한 심정을 짧은 문답으로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가람은 연기 수업뿐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공부, 운동 등을 병행하며 배우 활동을 준비해 왔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단계로, 실제 작품을 통한 정식 연기 데뷔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김가람의 복귀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모두 같을 수는 없다. 새로운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수 있는 반면, 과거 논란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반응도 예상된다. 배우로서의 평가는 결국 출연 작품과 연기력, 앞으로 보여줄 행보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짧은 아이돌 활동 이후 긴 공백기를 거쳐 새로운 길을 선택한 김가람. 그가 과거의 논란을 넘어 배우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