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군시절 싹 ‘폭로’… 급속 확산
||2026.10.12
||2026.10.12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이야기를 거침없이 꺼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2’에서는 기안84를 비롯한 출연진이 군대 생활과 청결 관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경은 “군대 가서 안 씻으면 안 되는 건가? 청결도 유지돼야 하는 건가?”라며 군대 위생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보였다. 기안84가 “씻어야지”라고 답하자 덱스도 “안 씻으면 군법에 걸려요”라고 거들었다.
김연경이 “그럼 (기안은) 군대에서 잘못 배운 건가?”라고 묻자 기안84는 “군대 있을 때 자꾸 씻으라 그래서 사회 와서 씻기 싫어진 것도 없지 않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의문이었다. 땀난 상태에서 왜 침대로 가 베개를 눕고 있을지”라며 평소 기안84의 생활 습관을 지켜보며 품었던 의문을 털어놨다.
이에 기안84는 “네가 자꾸 씻으라 하면 그 트라우마가 생각났다. 너 같은 간부들 때문에 반발심이 생겼다“라며 “’왜 자꾸 씻으라 하냐. 안 씻을 건데. 내가 씻고 싶을 때 씻을 건데’였다”라고 군 시절 속마음을 폭로했다.
김연경이 “그래서 오히려 안 씻는 거냐”라고 되묻자 기안84는 “씻는다. 내가 씻고 싶은 타이밍에”라고 단호하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쓰고 있던 캡 모자를 벗어 냄새를 맡더니 “아직은 괜찮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입대를 앞둔 숙박객에게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그 자리에서 풀어 선물해 뭉클함을 안겼다. ‘기안장 노래방’에서는 덱스와 함께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주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씻는 핑계도 기안84 클래스”, “모자 냄새 맡는 거 진짜 현실 웃음 터짐”, “손목시계 선물해 주는 거 보고 치였다. 츤데레 매력 대박”, “모자 냄새 맡고 ‘아직 괜찮네’ 하는 거 진짜 기안84답다”, “군대 트라우마 때문에 안 씻는다는 핑계 역대급”, “김연경이랑 덱스 사이에서 저러고 있는 거 보기만 해도 빵 터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