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사미자, 갑작스러운 소식
||2026.10.12
||2026.10.12
배우 사미자가 저축을 앞세운 재테크 철학과 함께 노후에 대한 고민을 꺼내 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사미자가 50년 기다린(?) 며느리감 윤유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윤유선이 사미자의 집을 찾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장면이 이어졌다. 사미자는 남편과 함께 돈을 모아 온 과정부터 돌아봤다.
그는 남편을 두고 “은행에 가는 방법을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안 되겠다 싶어 손을 잡고 은행에 갔다.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돈을 저금하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후 남편은 은행 담당자와 친해졌고 감히 들어갈 수 없는 VIP 금고에 들어가기도 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은행 문턱조차 낯설던 남편을 VIP 고객으로 바꿔 놓은 셈이다. 재테크 원칙도 분명했다.
사미자는 “저축 없이 주식을 하는 건 싫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금 같은 건 사놓으면 좋다고 해서 조금 사놨다”라고 귀띔했다. 곁에 있던 남편은 “한때 금값이 몇 배까지 뛰었다. 많이 올랐다”라고 거들었다.
차곡차곡 쌓은 저축 위에 금이라는 안전판을 더한 셈이다. 노후 준비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미자는 “거지 소리를 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이 정도면 죽을 때까지 써도 되겠다고 안심할 정도는 된다“라고 전했다.
다만 “그런데 일하지 않고 백수로 노는 게 괜찮을까 싶다”라며 뜻밖의 걱정을 꺼냈다. 이를 들은 윤유선은 “금이 일을 (대신) 하고 있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평생 쉼 없이 일해 온 배우다운 고민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돈은 꾸준히 모으는 게 최고인 듯”, “생활비 빼고 전부 저축했다니 정말 대단하다”, “남편분을 은행에 데려간 게 신의 한 수였네”, “저축 없이 주식하는 건 싫다는 말에 공감한다”, “어르신들 재테크 경험에서 배울 점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40년생인 사미자는 86세이며 지난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연기자로 발걸음을 옮겨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