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은 누명”… 고민시, 활동 중단 후 ‘잠적’
||2026.10.12
||2026.10.12
배우 고민시의 최근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고민시가 학교 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지 약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고민시는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에 출연한다. ‘꿀알바’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신 드라마 시리즈 기대작을 소개하는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이에 현재 군복무 중인 이재욱도 휴가를 이용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으나 고민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고민시의 불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는 ‘학교 폭력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한 선택의 연장선상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민시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이들이 고민시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고민시는 이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나 예정됐던 행사 및 드라마 홍보 일정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이도현과의 재회로 화제가 됐던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도 불발됐다. 고민시 측은 “학교폭력 이슈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하는 것보다 이번 이슈를 우선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제작진과의 협의 끝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후 고민시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고민시는 “일탈을 즐거워하며 철없이 학창 시절을 보낸 학생이었음을 그 누구보다 스스로 가장 잘 인지하고 있고 후회하기에 부족했던 만큼 완벽하진 못할지라도 진심을 다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는 마음 하나로 지금껏 걸어왔다. 여러 가십과 루머에도 감내는 물론이거니와 그저 모든 것이 제 몫이라 여기며 흘려보냈지만 저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결코 없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인정할 것은 확실히 인정하고 명백히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분명 거짓이라 하였음에도 입맛대로 만들어 단정 짓고 확정 지어 버리는 이 온갖 카더라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사람을 무참히 보내버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인지 이 사실을 부디 모두가 아셨음 좋겠다. 기필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될 것이다”라며 본인의 심정을 털어놨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고민시는 ‘꿀알바’를 통해 복귀에 나섰다. 이후에도 차기작이 줄줄이 예정된 고민시가 홍보 등 공식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